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몰 스텝'의 저자 박요철입니다.
저는 요즘 매일 새벽 6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주제는 다름아닌 '퍼스널 브랜딩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브랜딩할지에 대한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벌써 41번째 방송을 업데이트했네요.
처음에는 글쓰기에 대한 저의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포맷을 바꿔 매일 관련된 책을 한 권씩 소개하고 있어요.
글쓰기에 관련된 책 중 한 권을 골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들을 소개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된 책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읽은 책이 벌써 100여 권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제가 자주 보는 '밀리의 서재'에는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 820권 등록되어 있습니다.
'예스24'를 검색해보니 3000권 넘는 책들이 검색되더군요.
저는 가능하면 이 책들 모두를 훑어볼 생각입니다.
그게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100여 권의 글쓰기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같은 내용이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어떤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쓰기를 연구한 후
가장 큰 특징이 '구체적으로 쓴다'는 것에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글에 등장하는 장소와 연도, 주인공의 나이, 그가 좋아하는 음악과 술까지...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글의 내용은 대부분 아주 '구체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이야기하는 책이 못해도 10권 이상은 되더군요.
그렇습니다. 책의 권수는 많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놀랍도록 비슷한게 많았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 노하우의 정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여러 명의 고수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이런 영향 탓인지 한달을 조금 넘긴 현재 구독자 수가 300여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년 간 운영하는 다른 채널이 비슷한 규모인 걸 생각하면 고무적인 숫자입니다.
혹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 번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랫동안 글쓰기가 천부적인 재능에 좌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글쓰기에는 분명 나름의 구조와 노하우가 있습니다.
글을 많이 읽고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습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만일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관련된 책 100권만 꾸준히 읽어보세요.
그리고 반복되는 무언가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그것이 진짜 지식과 정보, 노하우와 술루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삶이 무료해질 때쯤 저는 항상 무언가에 새롭게 도전합니다.
달리기는 6주째 이어지고 있고, 매일 하나씩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방송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언제나 살아있음, 활력과 연결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저의 이 글이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여려분께 작은 변화의 부싯돌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 하루 하루가 쌓여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