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s 레터 #18.] '나다운' 삶을 위해 10여 개의 직업에 도전한 분을 소개합니다.
2025. 10. 30.
[비버's 레터 #18.] '나다운' 삶을 위해 10여 개의 직업에 도전한 분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버북스 대표 박요철입니다. 오랜만에 뉴스레터로 인사드립니다. :)
그동안 새롭게 출판 일을 시작하면서 조금 바빴습니다. 벌써 7권의 '스몰 브랜드'에 관한 책을 출간했네요. 올해 안에 출간 예정인 책도 서너 권 이상 됩니다. 그 와중에 문득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앞으로는 출간에 관한 다양한 소식과 숨은 이야기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물론 컨설팅을 비롯한 '브랜딩'에 관한 소식도 꾸준히 전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 저자 중 흥미로운 한 분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분은 F & B 관련 중견 기업에서 현업으로 일하고 계시는데요, 그 이력을 듣고 나서 흥미로운 생각이 들어 출간을 제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맞는 업을 찾기 위해 10여 개 이상의 전혀 다른 일들에 도전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직업의 종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사회자, 강연자, 독도 연구자, 주류 영업, 개발자, 교육 영업, 공인중개사에서 점포 개발자까지….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면서도 그는 질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넘어서 '좋아함'의 정의를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나다운' 일을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 하는 일도 완전한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의 생생한 이야기가 제게는 너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지난 20년 가까이 '자기다움'을 고민해 왔기 때문입니다. 혹 이런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 분 계시면 메일에 회신을 주세요. 리뷰를 써주시는 조건으로 10분에게 책을 보내드릴게요.
제가 출판사를 시작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작은 브랜드의 생존법, 그리고 한 개인이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함께, 더 깊이 고민하고 싶어서입니다. 이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스토리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